'베이징 빙질을 익혀라!'..빙속 대표팀, 테스트 이벤트 출격

이영호 2021. 10.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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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에 출전해 실제 경기장의 빙질을 처음 경험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8~10일까지 중국 베이징의 내셔널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익스피어리언스 베이징 스피드스케이팅 차이나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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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김보름 등 출전
숨 고르는 김보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 달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겸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 선수권대회 여자부 3000m 결승에서 김보름(강원도청)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김보름은 이날 경기에서 4분19초4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에 출전해 실제 경기장의 빙질을 처음 경험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8~10일까지 중국 베이징의 내셔널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익스피어리언스 베이징 스피드스케이팅 차이나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실제로 치러지는 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대표팀 선수들이 트랙의 빙질을 미리 경험하는 좋은 기회다.

기록 확인하는 차민규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 달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겸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 선수권대회 남자부 500m 결승에서 차민규(의정부시청)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차민규는 이날 경기에서 35초1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500m, 1,000m, 3,000m, 5,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 종목이 치러지는 가운데 2018 평창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의정부시청)와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강원도청) 등 대표팀 선수 13명(남자 6명·여자 7명)이 출전한다.

베이징 올림픽은 2022년 2월 4~20일까지 펼쳐진다.

베이징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출전 선수 명단

▲ 남자 = 차민규(의정부시청), 김준호(강원도청), 정선교(스포츠토토), 정양훈(강원도청), 박성현(한국체대), 이승현(한국체대)

▲ 여자 = 김민선(의정부시청), 박채은(신현고), 이나현(노원고), 김현영(성남시청), 김보름(강원도청), 박지우(강원도청), 박채원(한국체대)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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