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 증설 2기 시민참관단 현장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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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맥스터 증설 2기 시민참관단의 2차 현장시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민참관단 11명은 전날 발전소 내 맥스터 건설 현장에서 공정과정을 설명 듣고 꼼꼼히 살폈다.
경주 문무대왕면의 김종섭 씨는 "이번 여름 전기수급에 원자력발전소의 역할이 중요했다"며 "공정에 맞춰 맥스터를 안전하게 건설해 전기수급에 문제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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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맥스터 증설 2기 시민참관단의 2차 현장시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민참관단 11명은 전날 발전소 내 맥스터 건설 현장에서 공정과정을 설명 듣고 꼼꼼히 살폈다.
또 월성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홀, 사용후핵연료 습식저장조 등을 둘러보고 전기 생산과정, 사용후핵연료 관리현황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 문무대왕면의 김종섭 씨는 “이번 여름 전기수급에 원자력발전소의 역할이 중요했다”며 “공정에 맞춰 맥스터를 안전하게 건설해 전기수급에 문제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인 맥스터 7기의 9월 30일 기준 건설 공정률은 81.49%이다.
맥스터는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 81.4%의 주민 찬성률로 증설이 결정됐다.
월성본부는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경주시와 울산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시민참관단을 운영하고 있다.
2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지난 7월 15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들은 내년 3월 맥스터 준공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시찰, 견학 등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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