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사전예약 시작하자마자 '9분만에 완판'

이승주 기자 2021. 10. 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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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가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대부분 모델이 일시 품절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0시부터 애플 홈페이지와 이동통신 3사의 온라인몰, 쿠팡·11번가·옥션·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시작된 아이폰13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에서 대부분 모델이 품절됐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애플의 첫 5세대(G) 스마트폰이자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보다도 빠르게 품절되면서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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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등 추가 예약판매 진행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가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대부분 모델이 일시 품절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혁신이 없다’ ‘전작 대비 달라진 게 없다’ 등의 일부 혹평도 무난히 극복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도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변치 않는 인기를 구가함에 따라 양사 간 각축이 더 치열해지게 됐다.

1일 0시부터 애플 홈페이지와 이동통신 3사의 온라인몰, 쿠팡·11번가·옥션·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시작된 아이폰13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에서 대부분 모델이 품절됐다. 인기 모델인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3프로맥스는 다수 구매처에서 1시간 이내에 모두 팔렸다. 초도 물량 품절 이후 이통 3사와 오픈마켓 등은 추가 예약 판매를 진행하거나 준비 중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애플의 첫 5세대(G) 스마트폰이자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보다도 빠르게 품절되면서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미국과 중국 등 1차 출시국에서도 출시와 동시에 흥행을 이어갔으며 국내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차 예약 판매 물량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아이폰12 시리즈는 완판까지 3시간 반이 걸린 반면, 아이폰13 시리즈는 9분 만에 완판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이폰13 프로 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다”며 “수치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전작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했다.

아이폰13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은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8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도 사전 예약 대수만 92만 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승주·이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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