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축구센터 12명 집단감염..106명 전수검사

이상휼 기자 2021. 10. 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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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지역의 청소년 축구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쏟아졌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고등학생들이 활동하는 축구센터 소속 학생 1명이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총 106명(학생 89명, 직원 1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으며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12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11명은 학생, 1명은 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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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거주 10명, 동두천 거주 2명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86명 증가한 31만377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486명(해외유입 3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907명(해외 9명), 경기 817명(해외 8명), 인천 156명(해외 3명), 대구 84명(해외 1명), 경남 68명(해외 1명), 충남 59명(해외 1명), 경북 59명(해외 1명), 강원 52명, 부산 46명, 충북 39명, 대전 36명(해외 2명), 전북 32명, 전남 29명, 광주 27명(해외 1명), 울산 24명, 제주 9명, 세종 7명(해외 1명), 검역과정 7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역의 청소년 축구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쏟아졌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고등학생들이 활동하는 축구센터 소속 학생 1명이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총 106명(학생 89명, 직원 1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으며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12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11명은 학생, 1명은 코치다. 거주지는 포천시 10명, 동두천시 2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를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에 대해서도 접촉자가 있는지 역학조사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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