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달 16일까지 광역소각시설 2호기 가동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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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3일부터 11월16일까지 45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시는 소각시설 24시간 가동으로 인한 시설물 고장‧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에 대한 하반기 정기 점검을 진행해 소각시설을 일시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각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관리‧운영과 환경오염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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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중 발생 폐기물 일부 민간 위탁 처리 예정
(세종ㆍ충북=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3일부터 11월16일까지 45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시는 소각시설 24시간 가동으로 인한 시설물 고장‧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에 대한 하반기 정기 점검을 진행해 소각시설을 일시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가동개시 4년차 이상 시설에 대해 연 65일 이하의 점검을 해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각로 내부 화격자 점검 등 모두 20건이다.
시는 이 기간 질소산화물과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저감할 수 있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의 교체 공사를 병행한다.
노후배관 교체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종합적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 중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1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민간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각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관리‧운영과 환경오염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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