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대장동 연루 법조 명망가들 철저히 수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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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대장동 의혹'에 연루된 법조계 인사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대한변협은 오늘(1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 사건에 전직 대법관과 검찰총장 등 고위직 출신 법조 명망가들이 대거 연루된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들을 더욱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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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대장동 의혹’에 연루된 법조계 인사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대한변협은 오늘(1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 사건에 전직 대법관과 검찰총장 등 고위직 출신 법조 명망가들이 대거 연루된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들을 더욱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대장동 특혜의혹 사건에 연루된 법조인들은 고위직 출신으로서 더욱 높은 윤리의식으로 무장하여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야 함에도, 권력 및 자본과의 유착관계를 이용해 취리에 몰두해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법조인들이 고도의 윤리의식과 공익성으로 직무 독립성을 유지하지 않고 자본의 논리에 종속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조리를 양산하게 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면서 “특검에 의한 더욱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기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변협은 이번 사건에 많은 법조 명망가들이 연루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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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성 기자 (isba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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