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차지명 김도영 3타점' 한국, U-23 야구월드컵 독일에 9-1 대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태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제3회 U-23 야구월드컵(세계야구선수권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 사우다드오브레곤에서 열린 2021 U-23 야구월드컵 순위 결정전 2번째 경기에서 독일을 9-1로 완파했다.
예선 B조에서 네덜란드를 이겼지만 니카라과에 패했던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 독일을 연파하며 순위 결정전 중간 성적이 3승1패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박태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제3회 U-23 야구월드컵(세계야구선수권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 사우다드오브레곤에서 열린 2021 U-23 야구월드컵 순위 결정전 2번째 경기에서 독일을 9-1로 완파했다.
2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눠 예선을 진행한 U-23 야구월드컵은 각 조 1~3위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각 조 4~6위는 순위 결정전으로 이동해 최종 순위(7~12위)를 가린다.
예선에서 1승4패로 B조 5위에 그친 한국은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전날 도미니카공화국을 10-4로 이긴 한국은 이날도 독일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다.
순위 결정전은 같은 조 팀과의 예선 성적을 안고 진행된다. 예선 B조에서 네덜란드를 이겼지만 니카라과에 패했던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 독일을 연파하며 순위 결정전 중간 성적이 3승1패가 됐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3회말 대거 6점을 따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3회말 김동혁과 임종찬, 고명준, 박주홍 등 4명의 타자가 연속 볼넷을 얻어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상대의 폭투와 실책, 이상훈의 밀어내기 볼넷이 이어지며 3-0으로 달아났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도영이 우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3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한국의 홈런쇼가 펼쳐졌다. 5회말에는 조효원이 2점 홈런을, 6회말에는 고명준이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KIA 타이거즈의 신인 1차 지명을 받은 김도영은 2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 2도루로 공격을 이끌었다. LG 트윈스 투수 임준형은 선발 등판해 4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국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체코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