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서 외국인 등 34명 확진..누적 64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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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연일 최다 인원을 뛰어넘었던 가파른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여전히 외국인 확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전날 하루 도내 전체 확진자도 청주 12명, 진천 10명, 음성 7명, 충주 4명, 제천 3명, 괴산 2명, 영동 한 명 등 7개 시군에서 39명이 됐다.
추석 연휴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확진자만 모두 23명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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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39명, 1일 오전만 28명 확진..청주서 외국인 종교모임, 건설현장 집단감염 계속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연일 최다 인원을 뛰어넘었던 가파른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여전히 외국인 확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 17명, 음성 7명, 충주 5명, 진천.괴산 각 2명, 제천 한 명 등 6개 시.군에서 3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6명(진천.괴산 각 2명, 충주.제천 각 한 명)은 이날 새벽 0시 이전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전날 하루 도내 전체 확진자도 청주 12명, 진천 10명, 음성 7명, 충주 4명, 제천 3명, 괴산 2명, 영동 한 명 등 7개 시군에서 39명이 됐다.
추석 연휴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확진자만 모두 23명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날 새벽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도내 확진자는 청주 17명, 음성 7명, 충주 4명 등 모두 28명이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과 지인 등 지역사회 감염이 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타지역(경기도 의정부.이천, 전북 군산) 감염 유입이 4명, 해외 입국자 한 명이다.
이 중 외국인 확진자가 전체 50%인 14명에 달했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도 이어져 외국인 종교모임 관련 한 명(누적 9명)과 건설현장 관련 한 명(누적 7명)이 각각 추가됐다.
전날까지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흥덕구 소재 또다른 건설현장과 관련해서도 확진자 4명이 추가되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78명을 포함해 모두 6412명으로 늘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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