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인식 높이고, 음악 즐기고 '베란다 힐링 가을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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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해 준비한 가을콘서트가 마무리됐다.
진안군은 9월30일 오후 6시 진안에코르아파트 광장에서 열린 야간공연을 끝으로 보름간 이어진 '베란다 힐링 가을콘서트'를 마쳤다.
군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치매극복주간 행사로 가을콘서트를 이어왔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날림과 동시에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선사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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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해 준비한 가을콘서트가 마무리됐다.
진안군은 9월30일 오후 6시 진안에코르아파트 광장에서 열린 야간공연을 끝으로 보름간 이어진 '베란다 힐링 가을콘서트'를 마쳤다.
군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치매극복주간 행사로 가을콘서트를 이어왔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날림과 동시에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선사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을공터와 아파트 광장에서 시낭송과 색소폰, 통기타,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치매 예방법과 관리의 필요성, 치매안심센터에서 하는 일 등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군은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 및 관리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치매 관련 상담 및 조기검진과 치매환자 쉼터운영, 치매환자 개인별 집중 사례관리, 가족지원 등을 진행한다.
필수사업뿐 아니라 치매안심전문가 양성, 시니어 학습지 홈스쿨링, 전 주민 치매치료비 지원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춘성 군수는 "치매는 이제 지역사회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중요한 사안이다”며 “이번 행사가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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