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만에 손맛' 김하성, LAD전 시즌 8호 홈런 폭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시즌 8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김하성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맞대결에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0-2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의 6구째 95.6마일(약 153.9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7일 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으로 타구속도 98.8마일(약 159km) 비거리 379피트(약 116m)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