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 조성된 핑크뮬리코스모스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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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 등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정태흥 구미시 하천과장은 "핑크뮬리는 2017년에 5000㎡의 부지에 조성했고, 지난해부터 1만5000㎡에 코스모스 꽃밭을 만들었다. 코스모스 밭은 봄에는 유채를 심고 여름을 앞두고는 메밀을 심어 계절별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이 절정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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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설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 등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1일 높아진 하늘에 둥실 떠다니는 뭉개구름이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 조성된 꽃밭에는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개해 꽃 물결을 이루고 있다.
코스모스 꽃밭 바로 옆에는 핑크뮬리가 활짝 펴 분홍색 물결을 이루고 있어 산책나온 시민들이 코로나블루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있다.
시민 강모씨(48·여)는 "산책하러 왔다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활짝 핀 모습에 잊고 있었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며 "코로나 블루로 우울했던 마음이 많이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정태흥 구미시 하천과장은 "핑크뮬리는 2017년에 5000㎡의 부지에 조성했고, 지난해부터 1만5000㎡에 코스모스 꽃밭을 만들었다. 코스모스 밭은 봄에는 유채를 심고 여름을 앞두고는 메밀을 심어 계절별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이 절정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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