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20억 확보

경기=권현수 기자 2021. 10. 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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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용현산업단지가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로써 국비 20억 지원이 확정, 지방비 등 총 42억 원을 투입해 용현사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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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용현산업단지가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로써 국비 20억 지원이 확정, 지방비 등 총 42억 원을 투입해 용현사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 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다양한 발전 모형을 개발했다.

현재 용현산업단지 내 소재한 의정부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지하 1층 ~ 지상 1층 연면적 1475㎡의 단층으로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한 2층 증축으로 1층의 경우 다목적실, 활력충전실, 작은 도서관,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2층은 기존 1층에 있던 창업지원센터와 기업인 상담실, 평생교육장를 2층으로 재배치하고 브랜드 홍보관, 기업인 상담실, 화상회의 장비실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기업과 근로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문화·교육·휴식 공간을 한자리에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안병용 시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의 노동 여건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용현산업단지가 지역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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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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