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검 '공수처 압수수색 방해' 김웅 의원 등 수사

전현우 2021. 10. 1.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웅, 전주혜 의원 등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이송받아 배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에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압수수색이 무산된 다음 날, 공수처의 정당한 공무 집행인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중단시키고 방해했다며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웅, 전주혜 의원 등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이송받아 배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달 10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웅 의원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하려 했지만, 국민의힘 측의 저지로 관련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대치하다 철수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압수수색이 무산된 다음 날, 공수처의 정당한 공무 집행인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중단시키고 방해했다며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압수수색과 관련해 국민의힘 측이 김진욱 공수처장 등 7명을 불법 압수수색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