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0' PD "지원자 2만7천명, 참가자 과거 문제 검증에 한계"

황혜진 2021. 10. 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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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많은 지원자 검증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최효진 CP는 10월 1일 오전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Mnet '쇼미더머니10' 제작발표회에서 '쇼미더머니' 지원자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 CP는 "우리가 계속 '쇼미더머니'를 진행하고 있지만 참가자 분들의 과거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사실상 법적인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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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많은 지원자 검증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최효진 CP는 10월 1일 오전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Mnet '쇼미더머니10' 제작발표회에서 '쇼미더머니' 지원자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간 '쇼미더머니'는 출연 래퍼들의 각종 구설수로 인해 잡음에 휩싸였다. 방송 중 마약 혐의가 적발된 경우도 적지 않아 사전 검증 과정이 미흡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 CP는 "이번에 2만 7,000명 정도 지원해서 1차 예선에 그것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쭉 촬영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을 만나뵙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 CP는 "우리가 계속 '쇼미더머니'를 진행하고 있지만 참가자 분들의 과거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사실상 법적인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찌 보면 참가하는 분들과 많이 만나뵙고 주변 분들을 만나며 심층 인터뷰도 진행하고 여러 단계로 검증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실상 발언들에 집중된 경향이 많다 보니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시청자 분들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쇼미더머니10'은 이날 오후 11시 베일을 벗는다.

(사진=Mnet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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