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압류물품 공매로 체납세 9억8천만원 징수

이우성 2021. 10. 1.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23∼29일 지방세 고액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물품 공매 등을 통해 9억8천여만원을 징수했다고 1일 밝혔다.

압류물품 573건 중 528건(8억1천여만원)은 공매에서 낙찰되고, 45건(1억7천여만원)은 체납자가 낙찰 전 체납세를 자진 완납됐다.

자동차 공매에서는 감정가 4천700만원의 캐딜락이 4천931만원에 낙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롤렉스 시계 879만원, 샤넬 가방 450만원 등 528건 낙찰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지난달 23∼29일 지방세 고액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물품 공매 등을 통해 9억8천여만원을 징수했다고 1일 밝혔다.

압류물품 573건 중 528건(8억1천여만원)은 공매에서 낙찰되고, 45건(1억7천여만원)은 체납자가 낙찰 전 체납세를 자진 완납됐다.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공매에는 1만1천여명이 참여하고, 입찰 건수도 2만9천여건으로 지난해(8천여명 참여, 1만8천여명 입찰)보다 늘어 큰 관심을 보였다.

공매 사이트 접속기록도 170만 페이지뷰로 지난해 80만건의 2배를 넘었다.

처분된 주요 물품을 보면 감정가 750만원의 롤렉스 시계가 879만9천900원에, 감정가 162만원의 샤넬 플랩백이 45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자동차 공매에서는 감정가 4천700만원의 캐딜락이 4천931만원에 낙찰됐다.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홈페이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 가슴 달린 남자·수염 나는 여자…요즘 늘어난 이유?
☞ 호날두도 주유대란 못 피해…운전기사 7시간 대기 후 포기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식당 성추행' 前챔피언 복서 "때려서 방어한 것"
☞ 팝스타 샤키라, 아들과 산책 중 야생 멧돼지에 공격받아 '아찔'
☞ '오징어 게임'만 있나…'갯마을 차차차' 글로벌 흥행
☞ 교제 남성에 억대 사기 피해 호소 여성 극단 선택…남성 입건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무엇이 20대 여성을 절박하게 하나...급증하는 극단선택
☞ 독수리와 충돌한 고속도로 순찰차 앞유리 박살나며 '아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