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 558억달러, 65년 무역 역사상 최고치

윤상문 sangmoon@mbc.co.kr 2021. 10. 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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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이 558억 달러를 넘어서며 우리 무역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한 55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종전 최고 기록은 올해 7월 554억 8천만 달러였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농수산식품, 화장품, 플라스틱, 생활용품 등 유망 소비재 품목은 역대 9월 수출액 중 1∼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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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달 수출이 558억 달러를 넘어서며 우리 무역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한 55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종전 최고 기록은 올해 7월 554억 8천만 달러였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 중간재와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등 IT 품목들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습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농수산식품, 화장품, 플라스틱, 생활용품 등 유망 소비재 품목은 역대 9월 수출액 중 1∼2위에 올랐습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물류난, 부품공급 차질, 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위협요인이 계속되는 만큼 현재의 좋은 수출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지도록 수출 기업들을 위한 모든 지원 대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상문 기자 (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304271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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