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이' 부산국제영화제 첫선..장동윤·염혜란·진선규 참석

전형화 기자 2021. 10.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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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장동윤과 염혜란, 진선규 등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이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1일 제작사 명필름은 '태일이'에서 태일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장동윤과 홍준표 감독이 오는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같이 참석하는 데 이어 7일 오후4시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에 홍준표 감독과 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역을 맡은 염혜란, 태일의 아버지 역을 맡은 진선규가 참석해 관객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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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태일이' 부산국제영화제 첫선..장동윤·염혜란·진선규 참석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장동윤과 염혜란, 진선규 등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이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1일 제작사 명필름은 '태일이'에서 태일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장동윤과 홍준표 감독이 오는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같이 참석하는 데 이어 7일 오후4시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에 홍준표 감독과 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역을 맡은 염혜란, 태일의 아버지 역을 맡은 진선규가 참석해 관객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태일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단계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1억원이 넘는 모금을 달성했다.

'태일이'는 11월 개봉할 계획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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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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