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강원도 소방본부에 '올 뉴 디펜더 110' 1대 기증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강원소방본부의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1대를 기증했다. 차량 전달식은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 윤상기 강원도 소방본부장, 강원도 소방본부 소방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에 위치한 강원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에서 진행됐다.
강원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에 기증된 올 뉴 디펜더 110은 주경광등, 차량용 디지털 무전기 등 소방장비표준규격(KFS)에 맞는 특수 장비를 모두 갖춰 긴급 구조 출동 시 수색용 드론, 소방 및 인명구조용 장비 등을 싣고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인명구조용 보트 등 소방 장비 견인에도 활용된다.
올 뉴 디펜더 110은 탁월한 전지형 주행 성능과 견고함을 갖춘 사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최신 인제니움 3.0ℓ 인라인 6기통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HSE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과 최대토크 66.3㎏.m의 힘을 발휘해 험로에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탑재된 도강 프로그램은 4코너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돼 오프로드 상황에서 지상고를 최대 145㎜까지 높여준다. 최대 도강 높이는 900㎜에 달하며 최대 3500㎏지 견인이 가능하다.
윤상기 소방본부장은 “전체 국토의 82%가 산악지형인 강원도에는 지형적 특성상 산불 현장, 내수면 수난사고, 겨울철 폭설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해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 필수”라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원해 준 올 뉴 디펜더 110을 활용해 재난현장 및 인명구조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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