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백신 접종 완료자 중증화율·치명률 지속적으로 낮아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통제관은 "현재 유행은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고, 중환자와 사망자가 미접종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여가면서 미접종자의 감염전파와 중증 환자를 잘 치료해 나간다 그러면 11월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개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8월 확진자 중 접종완료자 치명률 0.14% 수준
계절독감 2배 수준..미접종자는 6~7배에 달해
[파이낸셜뉴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1일 이기일 중앙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개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50.1%로 절반이 넘는 국민들께서 2차 접종을 완료했고, 18세 이상으로는 58.2%가 접종을 마쳤다"면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 치명률이 크게 낮아지고 있고 5~8월 확진자 11만명을 분석한 결과 접종 완료자의 치명률은 0.14%로 계절독감의 2배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의 경우 계절독감의 6~7배에 달하는 (위중증률·치명률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면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경우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심각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자들의 감염전파 위험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통제관은 "지난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만 19세 이상 확진자 10만8646명 중 접종 완료자는 7%에 불과하다"면서 "위중증 환자 2292명, 사망자 280명 중 접종완료자는 비율은 각각 4.4% 12.5%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현재 유행은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고, 중환자와 사망자가 미접종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여가면서 미접종자의 감염전파와 중증 환자를 잘 치료해 나간다 그러면 11월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개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