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3분기 해외법인 실적 부진 전망에 3%↓

오경선 2021. 10. 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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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해외법인 실적 부진 전망에 3%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6천원(3.36%) 하락한 17만2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7만2천원까지 하락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이니스프리 중국법인 실적 부진, 아세안 지역 영업손익 적자전환 등을 이유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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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영업익 예상치 37% 하향 조정..목표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해외법인 실적 부진 전망에 3%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6천원(3.36%) 하락한 17만2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7만2천원까지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이 해외법인 실적 부진 등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 제품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이날 NH투자증권은 이니스프리 중국법인 실적 부진, 아세안 지역 영업손익 적자전환 등을 이유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조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을 기존 1조2천20억원에서 1조1천300억원으로 6.0% 낮췄다. 영업이익은 기존 1천30억원에서 650억원으로 36.9% 하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도 기존 3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조정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니스프리의 판매 부진과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이 예상보다 커 실적 흐름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중국 현지에서 설화수의 비중이 40%까지 확대되며 세컨드 브랜드의 부진을 충분히 커버할 것"이라며 "이니스프리는 구조조정이 지속되더라도 하락폭이 올해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시장의 경쟁 심화와 소비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으나 결국 럭셔리 부문의 판매와 수익성 흐름은 상대적으로 견조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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