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인재양성 힘쓸 것"..재료硏 이정환 원장, 경남대 석좌교수 위촉

2021. 10. 1.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산업 발전에 알맞은 맞춤형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정환(사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이 경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석좌교수에 위촉됐다.

이 원장은 1982년 한국기계연구원(현 재료연구원)에 입사해 지금까지 소재성형연구센터장, 산업기술지원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등을 두루 수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재료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지역산업 발전에 알맞은 맞춤형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정환(사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이 경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석좌교수에 위촉됐다. 이 원장은 지난 30일 경남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후학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지역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남대학교는 학문적 업적이 뛰어나거나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가지고 덕망이 높은 자를 석좌교수로 임용해 학생들의 진로 방향 제시 및 학습능력 배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원장은 1982년 한국기계연구원(현 재료연구원)에 입사해 지금까지 소재성형연구센터장, 산업기술지원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등을 두루 수행했다. 또한 2007년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가 설립된 이후에는 부소장과 소장을 맡아 연구소의 원 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으며, 지난 해 연구소가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된 이후 초대 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또 한국소성가공학회 회장, (사)한국엔지니어연합회 창원 회장, (사)한국산업기술인회 회장,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맡아 지역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술특별위원회 정책제도 위원장,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부의 소부장 정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원장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도시 내 대학과 협력 체제를 갖추고 연구소 소장은 반드시 대학교수로 임명하며, 연구소 내에는 각 대학의 학생들이 인턴 형식으로 연구원들을 보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재료연 또한 활발한 인력교류 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후진 양성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