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라이브버츄얼스튜디오 등 첨단 학습 환경 구축

성균관대 라이브버츄얼스튜디오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실감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셀프스튜디오와 라이브버츄얼스튜디오 등 첨단 학습 환경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브버츄얼스튜디오는 대형 LED월, 영상회의, 전자교탁시스템, 교수자 추적 강의녹화시스템, 고감도 천장 흡음마이크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춰 다양한 혁신수업 및 행사에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성균관대는 라이브버츄얼스튜디오를 활용해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조희대 석좌교수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성균관대는 단과대학별 셀프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효율적으로 교수를 지원하고, 자율적으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판서형 모니터 및 전자칠판 등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조준모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은 “실시간 첨단 강의 및 메타버스 연계 수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성균관대가 교육혁신 퍼스트 무버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