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니콘 낳는 2021 스타트업 테크쇼 13일 개막

강경국 2021. 10. 1.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지역 최대의 창업 행사인 2021 스타트업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업 테크쇼는 창원 지역의 유망한 창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매칭하고, 신기술 제품의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기술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벤처투자 로드쇼 Ⅰ·Ⅱ부, CES 2022 참가 기업 피칭, 벤처투자 매칭데이&투자상담회 진행과 함께 스타트업 25개 업체의 신기술 제품을 전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기술창업 25개사 참가, 벤처투자 로드쇼, 매칭데이·투자상담회, 신기술 제품 전시
CES 2022 참가 확정 기업 소개 및 혁신제품 발표회
온·오프라인 진행…국내 VC·AC 및 화상 네트워크 연계로 성과 기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오는 13일 지역 최대의 창업 행사인 2021 스타트업 테크쇼를 개최한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지역 최대의 창업 행사인 2021 스타트업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업 테크쇼는 창원 지역의 유망한 창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매칭하고, 신기술 제품의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기술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테크쇼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전 공모에서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 12개 업체, CES2022 참가 확정 기업 10개사, 다수의 국내 투자 기관과 해외 화상(華商) 네트워크가 참가한다.

행사는 벤처투자 로드쇼 Ⅰ·Ⅱ부, CES 2022 참가 기업 피칭, 벤처투자 매칭데이&투자상담회 진행과 함께 스타트업 25개 업체의 신기술 제품을 전시한다.

행사 전 과정은 유튜브(창원시 창업지원센터)와 ZOOM(화상회의)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온라인 참가자들을 위한 실시간 시청 인증 선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벤처투자 로드쇼 Ⅰ부에서는 스타트업 8개 업체가 참가해 사업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업체 당 15분간 투자 유치를 위한 경쟁 IR 피칭 대회가 펼쳐지며, 즉석에서 투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상위 5개 우수 업체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벤처투자 로드쇼 Ⅱ부에서는 나노아이텍㈜, ㈜포렉스, ㈜라쉬반코리아, ㈜모던텍 등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증받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4개 업체가 참가해 신기술 제품 소개 등 투자 유치 설명회를 펼칠 예정이다.

CES 참가 기업 피칭에서는 CES 2022 참가가 확정된 스타트업 10개 업체(굿라이프, ㈜클릭온스페이스, ㈜제이엔이웍스, ㈜글로벌코딩연구소, ㈜젬텍, ㈜이플로우, 제이투씨, ㈜클린더스, ㈜젠커스, ㈜지에스에프시스템)가 참가해 업체당 5분씩 회사 소개, 혁신 제품 및 성과 목표 등을 발표한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오는 13일 지역 최대의 창업 행사인 2021 스타트업 테크쇼를 개최한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장에서 별도로 창원시와 모태펀드·TIPS 운영사인 인라이트벤처스(유) 공동 주최로 기술 경쟁력이 있는 스타트업 발굴과 직접 투자를 위한 벤처 투자 매칭데이 & 투자 상담회가 진행된다.

올해 들어 5번째로 개최되는 매칭데이는 새로운 투자 매칭 등 성과가 기대되며,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2개 사에 대해 7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창원의 스타트업은 기계⋅전자⋅모빌리티 분야에서 최근에는 ICT⋅바이오⋅의료산업까지 영역이 넓혀지고 있으며, 숨어 있는 유니콘 스타트업 투자처를 찾기 위해 다수의 벤처캐피탈(VC)과 엑셀러레이터(AC)들이 참가를 문의하고 있다.

특히, 벤처투자 로드쇼에는 창원시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중화총상회를 매개로 중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호주 등 세계 화상(華商)들도 참가해 눈길을 끈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2021 스타트업 테크쇼는 지역 최대의 창업 붐업을 위한 행사로 기술창업 잠재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스케일업을 꿈꾸는 스타트업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5월 기술창업 지원 조례 제정, 7월에는 창업지원센터 이전 및 확장 개소 등 기술창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며, 스타트업 액셀러이팅, TIPS 창업팀 발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CES 참가 지원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 도입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