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여파로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취소

윤종열 기자 2021. 10. 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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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로 도내 4대 종합체육대회 중 하나인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했다.

도는 오는 28~30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취소를 최종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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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서울경제]

경기도가 코로나19로 도내 4대 종합체육대회 중 하나인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했다.

도는 오는 28~30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취소를 최종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고양시)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열지 못하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수도권 집단감염 지속세를 고려해 5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를 10월로 한 차례 연기했다. 도와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현 상황에 따라 대회 취소에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8월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9월 초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개최를 각각 취소한 바 있어 도내 4대 종합체육대회가 모두 2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체육대회를 최대한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 파주시가 많이 고심하고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며 “2022년도에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모두 정상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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