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올림픽대로 등 LED조명교체..부분 교통통제

김기덕 2021. 10. 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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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4개 노선 일부구간에서 12월 7일까지 노후 도로조명 시설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조명 교체작업 대상은 내부순환로(성산JC~성동JC), 동부간선도로(청담대교~수서IC), 올림픽대로(반포 지하차도), 강변북로(한강동측 지하차도)이다.

조명교체 공사는 대상 구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해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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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용도로 4개 노선 2293개 조명 교체
1개차선 통제..갓길 작업으로 교통체증 최소화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4개 노선 일부구간에서 12월 7일까지 노후 도로조명 시설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조명 교체작업 대상은 내부순환로(성산JC~성동JC), 동부간선도로(청담대교~수서IC), 올림픽대로(반포 지하차도), 강변북로(한강동측 지하차도)이다. 공사 시에는 양방향 전차로 중 1개 차로 일부구간이다.

교체 대상은 도로 상의 가로등 1993개 등과 지하차도의 300개 등 총 2293개 등이다. 설치한 지 오래 돼 내구연한이 초과한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을 철거하고, 수명이 길고 효율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공사를 마치면 야간 운전의 피로감을 줄여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조명교체 공사는 대상 구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해 작업한다. 다만 지하차도(올림픽대로 반포지하차도, 강변북로 한강동측 지하차도)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으로 진행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 시설물을 충분히 배치하고 갓길 작업 등 통행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체를 포함해 안내표지 개선 등 전용도로 운행 환경을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가 LED조명 교체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서울시설공단 제공)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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