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성인 최대 10만원까지 돌려받는다, 신용카드 캐시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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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신용·체크카드를 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더 쓰면 해당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고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카드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 4~6월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이달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이면 증가액 53만원 가운데 3만원을 공제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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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처 제약없고 카드 결제시에 차감 방식
[파이낸셜뉴스]
이달에 신용·체크카드를 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더 쓰면 해당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돈을 더 많이 쓴 사람에게 매달 10만원씩 돌려주는 카드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이 시작되면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고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카드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오늘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카드캐시백 접수를 받는다. 날짜별로 보면 오늘은 1·6년생, 5일은 2·7년생, 6일 3·8년생, 7일 4·9년생, 8일 5·0년생 순이다.
올해 4~6월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이달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이면 증가액 53만원 가운데 3만원을 공제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받은 캐시백에 대한 사용처 제약은 없고 사실상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지급 즉시 사용 가능하고 카드 결제 시에 우선적으로 차감되는 방식이다.
캐시백 산정·지급과 관련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개 카드사 중 1개 카드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야 한다.
이미 9개 카드사의 카드 1개를 보유한 경우에는 해당 카드사에서 캐시백을 받으면 된다. 다수의 카드를 보유했다면 1곳을 정해두고 캐시백 산정·지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5부제 종료 이후에는 이달 말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모바일앱 등 온라인과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캐시백은 이달 사용분의 다음 달인 11월15일, 12월15일에 자동 지급된다. 다만 사업 예산인 7000억원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카드캐시백 #신용카드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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