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916명..8일 연속 요일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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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연속 요일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확진자 접촉이 374명(40.9%), 집단감염이 29명(3.1%), 병원 및 요양시설 16명(1.7%), 해외유입이 9명(1.0%)입니다.
이 밖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모두 488명(53.3%)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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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연속 요일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907명, 해외 유입은 9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9월 30일) 하루 동안 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모두 649명입니다. 사망자는 70대 3명, 80대 2명, 90대 1명으로 입원치료 중 사망이 3명, 사후 확진자가 3명입니다.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8만 2,355건으로 양성률은 1.1%입니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확진자 접촉이 374명(40.9%), 집단감염이 29명(3.1%), 병원 및 요양시설 16명(1.7%), 해외유입이 9명(1.0%)입니다.
이 밖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모두 488명(53.3%)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10명(22.9%)로 가장 많고, 40대가 142명(15.5%), 30대가 124명(13.5%) 순으로 많았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별로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10명, 중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5명, 강동구 소재 고시텔 관련 확진자가 3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강동구 소재 고시텔 관련 감염은 지난달 18일 거주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모두 21명이 확진됐습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자연 환기가 충분하지 않았고 주방 등을 공동사용하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구 소재 사우나 관련해서는 지난달 24일 종사자의 가족이 최초 확진된 뒤 지금까지 모두 21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사우나 특성상 자연환기가 어렵고, 방문자들이 1시간 이상 체류하며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의 오늘(1일) 0시 기준, 1차 접종율은 77.7%입니다. 이 가운데 50.3%가 2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어제(9월 30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5.2%였고, 서울시는 73.7%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현재 333개 가운데 142개가 사용 가능합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생활치료센터의 사용 가능한 병상은 5,198개로 가동률은 61.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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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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