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사우나 관련 21명 확진.."해당시설 7일까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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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재 사우나와 관련해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소재 사우나 종사자의 가족 1명이 9월 24일 최초 확진 후, 29일까지 15명이 추가 확진되고, 30일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이며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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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소재 사우나 종사자의 가족 1명이 9월 24일 최초 확진 후, 29일까지 15명이 추가 확진되고, 30일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이며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전일(30일) 확진자는 방문자 5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326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0명, 음성 199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시설은 발열체크, 출입자 관리, 이용인원 게시 등 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사우나 특성상 자연환기가 어렵고 방문자들은 1시간 이상 체류하며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종사자와 방문자를 검사하고 접촉자를 분류했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해당시설은 10월 7일까지 자체 폐쇄했다"며 "사우나 시설에서는 옷장 한칸 띄우기,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이용시간 줄이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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