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상공인 3차 경영안정자금 100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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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3차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울산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업체당 5천만 원 한도로 최대 2.5%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올 한 해 시와 구·군별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총 1220억 원(시 550억 원, 중구 50억 원, 남구 300억 원, 동구 40억 원, 북구 80억 원, 울주군 2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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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3차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울산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업체당 5천만 원 한도로 최대 2.5%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자금 금리상한제도'를 계속 적용한다.
이는 소상공인이 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금융기관 대출 시 상한율 3.45% 이내로 적용받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함에 따라 지난해 코로나19로 보증을 받았더라도 기존 보증서 대출금을 합산해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용 기업 중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보증 수수료 10%를 감면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보증 수수료 30%를 감면한다.
올 한 해 시와 구·군별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총 1220억 원(시 550억 원, 중구 50억 원, 남구 300억 원, 동구 40억 원, 북구 80억 원, 울주군 200억 원)이다.
현재까지 3292개 사에 954억 원을 지원했다.
경영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시,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책자금을 최대한 공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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