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징어 게임' 흥행에 콘텐츠 관련株 줄줄이 강세

전민 기자 2021. 10. 1.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흥행에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한국 콘텐츠 관련주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흥행에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34분 기준 바른손은 전일 대비 465원(15.40%) 상승한 3485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쇼박스(5.93%), 위지윅스튜디오(8.50%), 자이언트스텝(4.70%), 바른손이앤에이(4.95%), NEW(4.08%), 에이스토리(3.57%) 등 콘텐츠 관련주가 줄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8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한국 콘텐츠 관련주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징어 게임'이 쏘아 올린 공 덕에 또 한번 한국 콘텐츠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하고 있다"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와 제작역량, 가격경쟁력 등을 더욱 높게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제작비용도 상승하겠지만, 업종이 성장하고 기회가 많아지는 구간에서는 콘텐츠 편성과 판매단가의 동반 상승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했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