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사업 진출한 광림, 홍준표 관련株로 편입 왜?

김건우 기자 2021. 10.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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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사업에 진출한 광림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광림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박주영 전 안산시장을 회장으로 영입했다.

광림은 박 회장이 안산시장 재직 당시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고려해 영입을 추진했다.

당초 사내이사 영입을 추진했지만, 사업 성장성을 고려해 광림 회장으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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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사업에 진출한 광림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업확대를 위한 영입한 박주원 회장과 홍준표 의원의 인연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1일 광림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박주영 전 안산시장을 회장으로 영입했다.

광림은 박 회장이 안산시장 재직 당시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고려해 영입을 추진했다. 당초 사내이사 영입을 추진했지만, 사업 성장성을 고려해 광림 회장으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박 회장은 2012년 경남도지사 보궐 선거 당시 홍준표 캠프에서 공보지원단장을 맡았고, 홍 의원이 경남도지사에 당선된 뒤 2013년 인수위원회격인 경남도정개혁단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광림은 박 회장과 협력해 풍력발전을 통한 그린수소에너지, 수소에너지 특장차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라이드셀, 캐나다 GCN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달 광림의 신용등급이 BB+에서 BBB-로 상향조정된 점도 긍정적이다. 사업안정성과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고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협력 파트너 확보에 유리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광림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정치 테마주로 인식되기보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장차 전문기업,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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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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