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일 연속 요일 최다' 916명 신규 확진..확산세 계속

김진희 기자 2021. 10. 1.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6명 나왔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916명 증가한 10만1411명이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1222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928→778→842→1054→945→916명으로 1000명 안팎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락시장 서울만 10만 추가돼 누적 685명 확진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노선웅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6명 나왔다.

목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를 1주일 만에 또 경신하며 8일 연속 요일별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916명 증가한 10만1411명이다. 1만4332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8만643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명 추가돼 누적 649명이 됐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달 1일 0시 584명에서 한 달 동안 65명 증가했다. 하루 평균 서울에서는 약 2명이 코로나19로 숨진 셈이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1222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928→778→842→1054→945→916명으로 1000명 안팎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보면 감염경로 조사중이 488명(총 3만2829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 확진자 접촉이 373명(총 3만8740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에서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85명이 됐다.

이날 새로 분류된 중구 소재 사우나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새로 분류된 강동구 소재 고시텔에서도 전날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병원발 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날 2명이 확진돼 총 확진자는 85명이다.

이밖에 해외 유입 9명(총 1743명), 기타 집단감염 25명(총 2만299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총 4293명) 등이 증가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