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곽상도 참석 불허해달라"..교육위 국감 52분만에 '감사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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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국정감사 참석을 불허해달라고 요구했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1일 교육위 국정감사 의사진행발언에서 "곽상도 의원과 교육위 국감을 진행하는 건 부당하다"며 "아직 국감장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따가 혹시 나오면 참석을 못하도록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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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국정감사 참석을 불허해달라고 요구했다. 곽 의원은 교육위 소속이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1일 교육위 국정감사 의사진행발언에서 "곽상도 의원과 교육위 국감을 진행하는 건 부당하다"며 "아직 국감장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따가 혹시 나오면 참석을 못하도록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강득구 의원은 "곽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교육위 국감장에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재명 판교 대장동게이트 특검 수용하라' 등의 피켓을 가지고 오기도 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곽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원은 잘못된 것 맞다"며 "그래서 특검을 하고 국정조사를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의 조해진 교육위원장은 "곽 의원의 사퇴를 말씀하신 분이 있는데 이건 제 권한 밖"이라며 "곽 의원의 교육위 국감 참석을 못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헌법기관으로서 권한이기 때문에 (가능한지)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교육위 국감은 곽 의원과 피켓 문제 등으로 인해 오전 10시52분 감사를 잠시 중단했다. 국정감사는 오전 11시부터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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