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금융·은행 종합검사..5대 지주·은행 중 마지막

박광범 기자 2021. 10. 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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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벌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종합검사를 위한 사전자료를 요청했다.

금감원은 종합검사에서 우리금융·우리은행 지배구조 등 전반적인 경영실태 진단과 함께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글로벌 사업, 건전성, 여신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당초 금감원은 지난해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일정이 올해 초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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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점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벌인다. 2018년 종합검사가 부활한 이후 5대 금융지주·은행 가운데 마지막 순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종합검사를 위한 사전자료를 요청했다. 금감원은 종합검사 시작 한 달 전 공식 사전통지를 한 후 검사와 관련한 제반 사안을 피검 금융회사와 사전 조율한다.

금감원은 종합검사에서 우리금융·우리은행 지배구조 등 전반적인 경영실태 진단과 함께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글로벌 사업, 건전성, 여신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금감원 종합검사는 윤석헌 전 금감원장이 취임한 2018년 부활했다.

2019년 설립된 우리금융지주가 금감원 종합검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종합검사가 부활한 이후 5대 지주·은행 중 마지막 순서다.

당초 금감원은 지난해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일정이 올해 초로 밀렸다. 올 상반기에는 라임펀드 판매 관련 우리은행에 대한 금융당국 제재절차 진행으로 또다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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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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