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완료율 82%' 싱가포르, 신규 확진 연일 최다..2천400명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선 싱가포르에서 신규 확진자가 2천400명대까지 늘어나면서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1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및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확진자가 2천47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싱가포르는 사흘전 2천236명에 이어 하루 뒤 2천268명이 나오는 등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선 싱가포르에서 신규 확진자가 2천400명대까지 늘어나면서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1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및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확진자가 2천47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2천22명은 지역 사회에서, 452명은 주로 외국인 노동자가 머무는 기숙사에서 각각 나왔다.
나머지 4명은 해외 입국자다.
지역 감염 사례 중 60세를 넘은 확진자는 535명에 달했다.
앞서 싱가포르는 사흘전 2천236명에 이어 하루 뒤 2천268명이 나오는 등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싱가포르 인구는 약 545만명이며 현재까지 이중 약 82%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주부터 모임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고 재택 근무를 원칙으로 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중이다.
bumsoo@yna.co.kr
- ☞ 가슴 달린 남자·수염 나는 여자…요즘 늘어난 이유?
- ☞ 호날두도 주유대란 못 피해…운전기사 7시간 대기 후 포기
-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 '식당 성추행' 前챔피언 복서 "때려서 방어한 것"
- ☞ '오징어 게임'만 있나…'갯마을 차차차' 글로벌 흥행
- ☞ 코로나 검사비로 6천400만원 '폭탄 청구서' 내민 미 병원
- ☞ 교제 남성에 억대 사기 피해 호소 여성 극단 선택…남성 입건
-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 무엇이 20대 여성을 절박하게 하나...급증하는 극단선택
- ☞ 독수리와 충돌한 고속도로 순찰차 앞유리 박살나며 '아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완전 범죄 꿈꿨나…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 '피해자 행세' | 연합뉴스
- 율희, 전 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등 청구 | 연합뉴스
- 횡성서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 연합뉴스
- 부친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종합2보) | 연합뉴스
- "난 조직에서 필요 없는 사람"…영주시청 50대 계장 숨져(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유아인과 대마 흡연한 유튜버 구속…해외 도피 후 귀국 | 연합뉴스
- 인천 특수교사 사망 수개월 전 동료들에게 "못 버티겠다" 호소(종합) | 연합뉴스
- 가족과 자택에 머물던 70대 흉기에 찔려 사망…경찰 용의자 추적(종합) | 연합뉴스
- "이란 여자대학생, '히잡단속 항의' 속옷 시위하다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