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대장동 전담수사팀 격상..수사부장이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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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이 확대된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남 대장동 관련 수사를 맡고 있는 전담수사팀의 책임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총경)에서 수사부장(경무관)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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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회계분석 등 수사인력 24명 증원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이 확대된다. 책임자도 총경급에서 경무관급으로 격상됐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남 대장동 관련 수사를 맡고 있는 전담수사팀의 책임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총경)에서 수사부장(경무관)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수사 인력에 회계분석 등을 위한 경기남부청 수사인력 24명을 증원, 총 62명으로 전담팀을 확대해 운영한다.
전담팀은 지난달 2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서울 용산경찰서 등이 각각 맡고 있던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과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원 수수의혹', '금융정보분석원(FIU) 통보사안' 등 대장동 관련 사건을 수사 일원화 차원에서 모두 넘겨받았다.
이후 전담팀은 해당 사건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관계자 등을 각각 불러 고발인조사를 진행하는 등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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