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형님 별세 "아버지 같은 분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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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일 "오늘 새벽에 제 큰 형님(이재현 박사)께서 돌아가셨다"며 "제게는 늘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아버님 같은 분이셨다"고 추모했다.
이 교육감은 "(형님은)일찍이 서울대치대 교수로 재직하실 당시 유신치하에서 강제해직을 당하셨다가 끝내 복직을 하지 못하셨다"며 "그후 단국대 치대설립에 참여해 단국대치대학장을 역임하셨으며 단국대에서 정년퇴임하신 후에 여러 분야에서 봉사하시면서 아름답게 사셨다. 너무 착하셨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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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감은 "(형님은)일찍이 서울대치대 교수로 재직하실 당시 유신치하에서 강제해직을 당하셨다가 끝내 복직을 하지 못하셨다"며 "그후 단국대 치대설립에 참여해 단국대치대학장을 역임하셨으며 단국대에서 정년퇴임하신 후에 여러 분야에서 봉사하시면서 아름답게 사셨다. 너무 착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6.25전쟁 당시 부산에서 자원입대해 참전용사이신데 국군의 날 아침에 돌아가셨다"며 "평생 성공회에서 아주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셨다. 특히 한일성공회관계에서도 평신도대표로서 여러 역할을 하셨다"고 전했다.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4일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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