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시·군서 28명 확진..외국인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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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0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17명, 음성 7명, 충주 4명이다.
확진자 중 절반인 14명은 외국인이다.
청주의 공사현장 2곳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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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0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17명, 음성 7명, 충주 4명이다.
이들 중 22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를 통한 연쇄 감염이고, 5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해외 입국자도 1명 있다.
확진자 중 절반인 14명은 외국인이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 8명, 음성 4명, 충주 2명이다.
청주의 공사현장 2곳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지역에서 종교모임을 한 외국인 3명도 확진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6천412명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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