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용하수 마을'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교통 불편지역 주민의 발이 되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지역에 덕산면 억수리 '용하수 마을'을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용하수 마을은 버스 승강장까지 3㎞이상 떨어진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그동안 행복택시 운영을 위한 주민 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운행이 제한됐으나 주민 신규전입이 늘어 운행이 가능해 졌다.
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5년 8월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위한 맞춤형 서비스 자리매김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교통 불편지역 주민의 발이 되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지역에 덕산면 억수리 '용하수 마을'을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6개 지역(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백운면, 송학면. 화산동) 40개 마을에서 '용하수 마을'의 추가 지정으로 7개 지역 41개 마을로 수혜지역이 확대된다.
용하수 마을은 버스 승강장까지 3㎞이상 떨어진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그동안 행복택시 운영을 위한 주민 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운행이 제한됐으나 주민 신규전입이 늘어 운행이 가능해 졌다.
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5년 8월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마을에서 면소재지까지 버스요금인 1500원으로, 이용하면 차액은 시에서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을 적극 발굴해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택시는 2021년 9월말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530회 증가한 1만3347회의 이용실적을 보이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회원제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 '월1억 수입' 국숫집 여사장 실종…혈흔 발견되자, 용의자 "관계하다 코피"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이수민 "비공계 계정서 쓴 욕설 유포돼…어린이 프로그램 오래해 큰 타격"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영상] BTS 지민(Jimin)·송다은, 또 열애설 터졌다…비밀 럽스타? 아미 팬심?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SF 이정후, 어깨 수술 받는다…재활 6개월 '시즌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