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제르소, '제주 데뷔골' 성남 상대로 연속골+ 파이널 A행 굳히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성남 FC를 상대로 파이널 A행 굳히기에 들어간다.
제르소는 "지난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제주 데뷔골을 터트렸다. 심리적인 압박이 컸었지만 그날 경기를 통해 미국 무대에서 활약했던 제르소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아직도 부족하다. 팀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증명해야 한다. 나를 끝까지 믿어주는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있기에 자신감이 붙고 있다. 계속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 포항전에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성남 FC를 상대로 파이널 A행 굳히기에 들어간다.
제주는 10월 3일(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9승 13무 8패 승점 40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는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까지 총 3경기를 앞두고 있다. 성남 FC, 강원 FC(10월 10일), 전북 현대(10월 24일)와 승부를 펼친다. 특히 이날 경기는 6위 수원 삼성과 7위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39점)의 추격을 따돌리고 파이널 A 진출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유관중으로 전환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성남은 쉽지 않은 상대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근 강원을 2-0 격파하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제주 원정에서도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도 만만치 않다. 지난 32라운드 포항 원정에서 4-2 쾌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남기일 감독의 과감한 로테이션 전략이 성공하면서 체력과 전술 옵션, 위닝 멘탈리티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바로 제르소다. 제르소는 성남과 좋은 추억이 있다. 지난 5월 22일 성남과의 홈 경기(2-2 무)에서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쳤다. 부진을 면치 못했던 제르소는 이날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제주 데뷔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최근 제르소의 컨디션도 최상이다. 지난 포항 원정에서도 전반 21분 주발이 아닌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무엇보다 상대 수비를 흔드는 움직임이 말그대로 물이 올랐다.
제르소는 "지난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제주 데뷔골을 터트렸다. 심리적인 압박이 컸었지만 그날 경기를 통해 미국 무대에서 활약했던 제르소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아직도 부족하다. 팀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증명해야 한다. 나를 끝까지 믿어주는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있기에 자신감이 붙고 있다. 계속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 포항전에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징어게임 정호연 팔로우한 레알마드리드 선수
- 바르사, 감독 후보에 이 감독 배제 안 했다… “회장이 좋아해”
- “손흥민, 견고한 토미야스 어려워했다” 맨유 레전드 진단
- [UECL] ‘SON 1도움+케인 해트트릭’ 토트넘, 무라와 홈 경기 5-1 대승… 본선 첫 승
- ‘EPL 검증 끝’ 메시, BIG6 상대 27골 8도움… ‘득점왕 3회’ 이 선수 앞섰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