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얼굴 앞에서', BIFF서 첫 공개..홍상수·김민희는 또 불참

김지혜 2021. 10. 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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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얼굴 앞에서'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1일 배급사는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 '당신얼굴 앞에서'가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전작 '인트로덕션'과 함께 공식 초청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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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얼굴 앞에서'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1일 배급사는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 '당신얼굴 앞에서'가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전작 '인트로덕션'과 함께 공식 초청되었다."고 밝혔다.

상영 일정도 공개했다. 10월 6일(수)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영화제 개막식에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작 '인트로덕션'의 주역 신석호, 박미소, 기주봉이 참석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서, 7일(목) 오후 1시 CGV센텀시티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당신얼굴 앞에서' 상영에서는 주인공 '상옥' 역을 맡은 배우 이혜영을 비롯해 권해효, 조윤희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나 영화를 연출한 홍상수 감독과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두 사람은 최근 몇 년 동안 해외 영화제 일정에는 참석해왔지만 국내 일정은 전면 불참해왔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사생활 논란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인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얼굴 앞에서'는 수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동생의 집에 머물고 있는 과거의 배우 상옥이 하루 동안 동생과 산책을 하고, 조카의 가게를 찾아가고, 옛날에 살던 집도 가게 되고, 오후엔 한 영화감독과 술자리를 갖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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