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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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사영양관리서비스'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가 개발·제공하고 있는 지역주민 맞춤형 사회서비스 중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5개 지자체 우수사례 중 부산진구의 '지역사회통합돌봄 연계 식사영양지원서비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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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사영양관리서비스'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가 개발·제공하고 있는 지역주민 맞춤형 사회서비스 중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5개 지자체 우수사례 중 부산진구의 ‘지역사회통합돌봄 연계 식사영양지원서비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부산진구는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0년 8월부터 노인의 식습관, 신체상태, 보유질환 등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식단과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키친 '건강한밥상, 온마을사랑채'를 운영하고 있다.
온마을 사랑채에서는 고령, 만성질환 등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인 약 200명을 대상으로 월 24회 점심식사 및 오전·오후 간식, 월 1회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동식사 제공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시락 배달형식으로 전환하고, 커뮤니티 키친 운영 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 공급기관을 발굴하는 한편, 사전 영양 상담 및 대상자 특성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식 식단을 제공한다.
서은숙 구청장은 "식생활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식사영양관리사업이 체계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아주 높다"며 "곧 초읍동에도 커뮤니티키친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부산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해 더 많은 주민들이 식사영양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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