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공유 승용차 '다가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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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한옥마을에 교통약자와 관광객의 이동을 돕는 차량이 운행이 이뤄진다.
전주시는 2일부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공유 운송차 '다가온'을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운행차량은 모두 2대로, 한옥마을 공영주차장과 남천교 등 11곳의 차량통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기한다.
차량은 한옥마을의 특성과 골목길 접근성, 운송차량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소형 친환경 전기차로 준비했으며, 슬라이드 방식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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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한옥마을에 교통약자와 관광객의 이동을 돕는 차량이 운행이 이뤄진다.
전주시는 2일부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공유 운송차 ‘다가온’을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다가온의 의미는 ‘도움이 필요할 때 다가온다’와 ‘온전하다’의 뜻을 합쳤다. 다가온은 주말과 휴일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는 한옥마을을 구석구석 오간다. 노인과 장애인, 관광객을 태우거나 상점 물건을 운반한다. 요금은 무료다.
운행차량은 모두 2대로, 한옥마을 공영주차장과 남천교 등 11곳의 차량통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기한다. 차량은 한옥마을의 특성과 골목길 접근성, 운송차량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소형 친환경 전기차로 준비했으며, 슬라이드 방식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할 경우 휴대전화(010-2678-5159, 010-2679-5159)로 신청하면, 공유 운송차가 찾아간다.
공영주차장에서 숙소까지 여행물건을 옮길 때나 상가에서 물품을 받을 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서배원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주민과 관광객 불편을 덜기 위해 공유 운송차 2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운전원의 서비스 향상에도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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