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중앙초·오현고 학생 확진..학교 3곳 원격수업

양영전 2021. 10. 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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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학생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발생하면서 총 3곳 학교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서귀중앙초, 오현고, 남녕고 등 3곳에서 등교 차질을 빚었다.

서귀중앙초에선 학생 확진자와 다수 자가격리자가 발생해 이날부터 3학년 1개반, 4학년 3개반, 6학년 1개반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남녕고에서도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고, 교원 다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이날부터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등교 중지 조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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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 한라중학교 학생들이 2학기 첫 전면등교를 시작한 2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유지하며 교실로 향하고 있다. 2021.08.02.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에서 학생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발생하면서 총 3곳 학교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서귀중앙초, 오현고, 남녕고 등 3곳에서 등교 차질을 빚었다.

서귀중앙초에선 학생 확진자와 다수 자가격리자가 발생해 이날부터 3학년 1개반, 4학년 3개반, 6학년 1개반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방과후학교도 진행하지 않는다.

남녕고에서도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고, 교원 다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이날부터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등교 중지 조처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오현고에서도 3학년 1개반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주에선 개천절 연휴가 끝나는 오는 5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전체 등교를 재개한다.

지난달 12일 이후 53일 만의 조처로 현재는 도내 전체 학교 가운데 87.3%인 274곳에서 전체 등교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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