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 추가연장 예타 통과"

서울 강동구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추가연장구간(강동∼하남∼남양주) 도시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9호선 4단계 구간(중앙보훈병원역∼고덕강일1지구, 4.12㎞)과 기존 연장 계획 구간(강일∼미사, 1.4㎞) 사이 고덕강일1지구와 강일동을 연결하는 구간입니다.

지난해말 국토교통부가 이 구간을 포함한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건설’ 추진을 발표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했고 지난 7월 신규 광역철도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강동구는 “앞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강일동 신설역(가칭 신강일역)이 급행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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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