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구리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제' 온라인으로 개최

정재훈 2021. 10. 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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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를 감안,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기 구리시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장자호수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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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를 감안,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기 구리시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장자호수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터=구리시 제공)
시의 이같은 결정은 ‘지역축제 개최 지자체는 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 불요불급한 축제·행사는 재검토를 요청한다’는 국무총리 방침에 이어 지난 30일 ‘10월 개최 지역축제 및 행사는 엄중한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대면 축제·행사는 취소, 연기, 온라인 전환 개최 협조를 요청한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공문 시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전예약을 통한 정원관람, 체험프로그램 등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오는 8일 오픈하는 경기정원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정으로 물드는 뜰’을 주제로 다양한 정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기존에 사전 예약을 완료한 시민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문화제 취소를 알릴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하기로 한 만큼 다채로운 정원 컨텐츠를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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