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대행기관 3사, '잠자는 주식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우아영 2021. 10. 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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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대행기관 3사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및 실물주식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는 '실물주식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실물주식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은 유통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실물주식을 전자증권으로 전환하도록 독려하는 활동이다.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은 명의개서(변경) 대행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KB국민은행·하나은행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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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CI

[파이낸셜뉴스] 증권대행기관 3사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및 실물주식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을 실시한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부터 11월 5일까지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지난 2009년부터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휴면 금융자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실물주식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실물주식 전자증권 전환 캠페인’은 유통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실물주식을 전자증권으로 전환하도록 독려하는 활동이다.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 특별계좌로 관리되고 있는 실물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은 명의개서(변경) 대행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KB국민은행·하나은행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들 3사는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주주의 현재 실거주지를 파악해 캠페인 관련 안내문을 통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명의개서 대행기관 관계자는 “약 5주간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최대한 많은 휴면 증권투자자산이 주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8월 말 기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법인 및 개인 주주 보유 상장 주식 기준)은 약 353만주로 시가 약 381억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주주는 명의개서(변경) 대행기관 홈페이지에서 미수령주식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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