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소상공인이 만든 도시락으로 취약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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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년 소상공인이 도시락을 제작,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청년 소상공인 행복나눔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을 보전하고, 복지시설 운영 중단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각 복지관이 청년 소상공인들로부터 도시락을 제조·납품받아 식사 지원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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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년 소상공인이 도시락을 제작,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청년 소상공인 행복나눔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을 보전하고, 복지시설 운영 중단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관악구 5개 종합복지관(강감찬관악, 봉천, 중앙, 신림, 성민)에서 수행한다. 각 복지관이 청년 소상공인들로부터 도시락을 제조·납품받아 식사 지원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배달한다.
각 기관은 이 달 초까지 청년 소상공인을 모두 30곳 모집한다. 1인 도시락 형태로 제조·납품이 가능한 업종(간식, 대용식 포함)을 운영하고, 대표자가 청년(만19~39세)이면 사업장 관할 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계약단가는 1식 당 8000원 이내이며, 배달비용 3000원을 별도 지원한다. 단 배달방식에 대해서는 해당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의해야 한다.
도시락을 지원받는 가구는 모두 300여 가구다.
문의는 관악구 종합사회복지관 또는 관악구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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