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 발 먼저 '위드 코로나', 다시 일터로!

이정아 2021. 10. 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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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입으며 하나투어도 지난해 4월부터 필수근무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 유·무급 휴직을 시행해 왔다.

올해 4월부터는 근무인력을 조금씩 늘려온 끝에 10월에는 유·무급 휴직 시행 1년 6개월 만에 전 직원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하나투어는 최근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정부도 위드코로나 전환을 검토하는 등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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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전직원 정상 근무 체제 돌입
'위드 코로나' 선제적 대응 준비
코로나19 사태로 존폐위기에 몰리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무급휴직 등을 실시했던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1일 부터 정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하나투어는 위드코로나로 인한 여행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무급 휴직중이던 직원 500명을 유급으로 전환해 정상 출근을 실시했다.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면 직원 1000명 이상인 상장기업 중 첫 사례가 된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하나투어 본사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이 환영의 의미로 회사가 준비한 커피와 간식을 받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1일 전직원 정상 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선제적인 `위드 코로나' 에 나섰다. 임직원 1000명 이상 상장기업 중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첫 사례다.

코로나19로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입으며 하나투어도 지난해 4월부터 필수근무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 유·무급 휴직을 시행해 왔다. 올해 4월부터는 근무인력을 조금씩 늘려온 끝에 10월에는 유·무급 휴직 시행 1년 6개월 만에 전 직원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급여도 정상 지급한다.

하나투어는 최근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정부도 위드코로나 전환을 검토하는 등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시장 회복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오전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서울 종로구 공평동 본사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환영하며 커피와 간식을 전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하나투어 본사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환영의 의미로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 건물에서 직원들이 엘리베이터 탑승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공동취재사진
1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업무 준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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