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여성 따라가다 딱 걸린 해군 중령..경찰 폭행·난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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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해군 중령이 만취한 채 여성을 따라가다 파출소서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해군 중령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여성을 불안해하며 파출소 쪽으로 길을 재촉했고, 이를 본 경찰관이 A씨를 막아 세웠다.
경찰관이 A씨에게 "여성을 왜 따라갔나"고 묻자 그는 파출소 문을 바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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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현역 해군 중령이 만취한 채 여성을 따라가다 파출소서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여성을 불안해하며 파출소 쪽으로 길을 재촉했고, 이를 본 경찰관이 A씨를 막아 세웠다. 경찰관이 A씨에게 “여성을 왜 따라갔나”고 묻자 그는 파출소 문을 바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경찰관의 목덜미를 손바닥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난동은 10여 분간 계속됐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해군에 그를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건이 아니라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송혜수 (s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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